(상보) 톰 리, S&P500 연말 전망치 4,750→4,825로 상향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3-07-04 08:51
[뉴스콤 김경목 기자] 월가의 대표적 강세론자인 톰 리 펀드스트랫 글로벌어드바이저 대표가 S&P500지수 연말 전망치를 4,750에서 4,825로 상향 조정했다.
톰 리 전망치는 S&P500지수가 현 수준에서 8% 가량 더 상승해야 달성이 가능한 것이다. S&P500지수는 올들어 16.5%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우선 연준의 통화정책에서 여력을 마련해 주고 있는 최근의 인플레이션 둔화세를 강세 전망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높지 않은 주식시장 밸류에이션과 AI 기술에 힘입은 생산력 향상 등도 강세 전망의 근거라고 했다.
톰 리는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뚜렷하다.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전쟁을 지속하는 가운데서도 이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올 연말에는 3%를 향한 하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S&P500에서 시총이 많은 테크주를 제외한 선행PER이 올해 초반 15.7배에서 16.4배로 소폭 오르는 그쳤다고 했다. 만약 기업들 실적 증가분이 긍정적으로 반영되면 선행 PER도 확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AI가 슈퍼사이클 초기에 접어들 수도 있다"며 "엔비디아 1분기 실적은 AI가 슈퍼사이클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