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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현대차, 계획대로 차근차근 - 대신證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3-06-21 08:11

[뉴스콤 장태민 기자] * 중장기 전기차 판매 목표 및 전동화 투자 계획 확대

* 전동화 전략의 점진적 구체화 및 신사업 계획대로 진행 중

* 1) 이익체력, 2) 신차모멘텀, 3) 밸류 매력 고려 시, 매수 전략 유효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0,000원 유지

중장기 전략 공유하는 CID 행사 특성상, 실적 추정 변동 요인 제한적. 이에따라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유지. 연초 반등 이후, 2H23 업황/실적 피크아웃 우려 재차 반영되며 최근 주가 박스권 움직임. 1) 2Q23/2023년 이익체력, 2) 신차 모멘텀(7월 아이오닉5_N/3Q23 싼타페 FMC/1H24 아이오닉7), 3) 글로벌 업종 주가 반등에 따른 밸류 매력 고려 시, 매수 전략 유효

■ 현대차, 2023년 CEO Investor Day 개최

내용은 크게 1) 재무 전략, 2) 전동화 전략(Hyundai Motor Way: 모듈러 아키텍처/배터리 전략), 3) 미래기술 전략(자율주행/SDV/로보틱스/항공 모빌리티/수소)으로 제시. 현대차 장재훈 사장 비롯해 로보틱스랩 연구원, 배터리개발센터 전무, 기획재경본부 부사장, GSO 부사장 등 진행. 행사 통해 2022년 CID에서 언급한 전동화/미래 사업들이 계획대로 진행중임을 확인

■ 주요 내용

1. 중장기 전기차 판매목표 상향: 2026년/2030년 전기차(BEV) 판매목표 94만대/2030년 200만대 제시하며, 2022년 CID 대비 각각 10만대/13만대 상향. 2026년 목표치는 내수/유럽/기타 지역의 고른 성장에 기인하였으며, 2030년 장기 목표는 미국 판매 상향(+13만대)에 기인. 2023년 판매목표는 33만대(YoY +58%) 유지.

2. 전동화 투자 확대: 2023~32년 10년간 연평균 10.9조원 투자계획 제시. 특히 전동화 관련 연평균 투자계획은 3.6조원으로 2022년 CID 2.2조원 대비 약 +1.4조원 증액. 이는 배터리JV 확대 비롯하여 Capa 증설/전략투자(소재 등) 확대에 기인. 이를 통해, 2028년 이후 배터리JV로부터 필요 배터리의 70%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3. 모듈러 아키텍처 개발 방식 구체화: 기존 차급(세그)별 플랫폼 개발 방식에서 차급 구분없이 모듈러 시스템 공용화 통한 아키텍처 개발방식 구체화. 차급 구분 없는 표준화 개발 통해 기존 플랫폼 개발 방식 대비 적용 차종을 대폭 확대하고, 이를 통해 동일 차종 기준 20% 이상의 원가 절감을 목표. 해당 아키텍처 모델은 2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일명 eS/eM)으로 2025년경 적용될 것으로 예상

■ 주요 QnA

Q, 전동화 중장기 수익성 10%+@ 달성 위한 사업 성과 및 중요 사례?

중장기 수익성 목표 달성 위해서는 ICE/제네시스 => 전동화 => SW/서비스 사업 수익성 확대 필요. 당장 고성능 전동화 모델(N라인)의 성과 확인됨에 따라 전동화 수익성에 대한 가시성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현재 SDV 전략/역할에 따라 조직 변화 또한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데이터 활용 및 SDV 기술 기반 사업 구현도 보다 구체화하여 공유가능 할 것으로 기대

Q. 최근 테슬라발 충전소(슈퍼차저) 사업 이슈 관련 대응?

철저히 고객 관점에서 단/중장기 사업 검토해야 하는 부분으로 검토 결과에 따라 관련 업무 협의 가능할 것. 다만, 당장 800V 시스템의 현대차 차량의 경우, 슈퍼차저(400V 기반)에서의 충전시간 더 증가하고, 관련 데이터 활용한 중장기 서비스 제공 측면에서의 효용 높일 수 있는지 검토 필요

Q. 모듈러 아키텍처 관련 Capex 규모 증가/공급망 관리 리스크 확대 가능성?

반대 가능성(Capex 축소/SCM 리스크 감소)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 모듈러 아키텍처의 핵심은 보다 큰 표준화 통한 차량 개발 장기 플래닝을 가능케 하는 것. 때문에 투자비 집행/공급망 관리에 있어서 긍정적인 부분이 더 클 것으로 판단

Q. 배터리 수급에 있어서 셀 업체와 헤게모니 변화 움직임?

각자의 강점이 뚜렷해 시너지 확대 노력 통한 개발/생산 협력 관계 지속될 것으로 예상. 셀업체는 소~대형 디바이스 아우르는 생산 기술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완성차는 배터리 필요 성능/내구/충방전 특성 등 관련한 노하우 보유

Q. 전동화 투자 계획 확대(연평균 2.2조 => 3.6조원) 관련 Breakdown?

JV운영/투자에 대한 증액이 가장 크게 반영. 자동차 제조 공정 대비 배터리 설비의 경우 더 다양한 설비/투자 필요. 이 외에 지분투자 및 원소재 관련 투자계획도 반영돼 있으며, 소재 조달 관련해서는 밸류체인 전방위적인 전략 검토 지속

Q. 자율주행 관련 사업부의 기술공유/Integration 현황?

모셔널/포티투닷/남영연구소로 나눠볼 때, 각자 방식대로 사업 진행중이며 내부적으로 내용 공유 지속하고 있음. 남영연구소는 양산차 대상 레벨3 수준의 ADAS 주도, 레벨4/5 자율주행에 있어서는 라이다 기반의 모셔널/카메라 기반의 포티투닷이 역할 수행. 포티투닷의 경우는 SDV 스타트업 형태로 사업 지속함으로써 그룹사 내 Fast boat로서의 역할 부여된 상황

Q. 슈퍼널(UAM), 연료전지 관련하여 후발주자라는 평가 있는데, 현재 조직/인력 통해 얼마나 빨리 캐치업 할 수 있을지?

슈퍼널/연료전지 모두 축적 데이터, 요소기술 등 측면에서 후발 주자 아니라는 판단. 현대차의 경우, 배터리~셀 시스템 노하우 비롯하여 연료전지 개발/생산 관련 데이터 및 노하우 갖고 있기 때문에 관련 시너지/경쟁력 확대 가능할 것으로 판단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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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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