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5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화권 주식시장이 지난주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이날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미중간 지정학적 갈등이 커진 가운데 긴축이나 침체에 대한 우려가 복합적으로 주식시장을 압박하는 모양새다.
중국 경제지표가 최근 회복 양상을 보이긴 했지만 시장심리를 회복시키는 데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이번 주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과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발표를 기다리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현지시간 25일에는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26일에는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 27일에는 아마존, 인텔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美주가선물 0.4% 이하 동반 하락세…달러 0.1% 약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4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1.9% 내린 수준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1.62%,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5%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15% 상승하고 있다. 호주는 '앤잭데이'로 금융시장이 휴장한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4% 이하 동반 하락세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04% 높아진 배럴당 78.79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6% 내린 101.29에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65원 상승한 1,336.4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2% 하락한 2만 7387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