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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이사장 "조각형 신종증권 시장 개설과 액티브펀드 상장 활성화해 다양한 투자상품 공급"

기사입력 : 2023-04-17 14:00

[뉴스콤 장태민 기자]
1. 인사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거래소 이사장 손병두입니다.

금융투자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자본시장 릴레이 세미나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우리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어려운 화두를 던지고,

다양한 해법을 찾아가는 두 번째 세미나입니다.

* (1차)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3/14)

지난 세미나에서는

금융투자업 전반의 성장과정을 두루 살펴보았고,

➀글로벌 영역 확대와 ➁뉴노멀 대응이라는

큰 방향성이 제시되었습니다.

오늘은 ‘금융투자업의 글로벌 영역 확대’를 위한

세부 전략들을 짜임새 있게 논의할 차례입니다.

전문가 여러분의 새로운 시각과 해법으로,

우리 자본시장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좋은 토대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합니다.

2. 글로벌 영역확대 전략


우리 자본시장은

은행산업에 비해 더디게 성장하였지만,

‘법제정비’와 ‘IB 대형화 노력’ 등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위상을 가늠해 보면,

규모면에서도 열세이고,

새로운 시장인프라와 규제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역부족인 것이 사실입니다.

글로벌 경쟁환경에 과감히 뛰어들어,

“몸집도 키우고, 체질도 바꾸는” 정공법이 필요합니다.

우선, 우리 금융투자업이 주요국과 경쟁할 수 있도록

IB의 규모를 키워 글로벌 진출 여력을 확보하고,

다른 금융업종과 동반 진출하거나,

대기업, 국민연금*을 비롯한 여러 플레이어를 활용하여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가야 합니다.

* 2022년 운용 자산(AUM) 기준 전세계 2위, 1위는 일본 공적연금

해외 진출과 국내 투자유입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고,

자산운용산업 측면에서

해외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도 필요하겠습니다.

거래소를 비롯한 자본시장 인프라가

금융투자업자의 해외진출을 돕는

글로벌 허브로 거듭나도록 디테일한 액션플랜을 수립하고,

자본시장 인프라 수출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이 함께 협업하고, 정부지원(ODA)도 활용하면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시점입니다.

3. 거래소의 노력


우리 거래소도 자본시장의 글로벌 영역 확대를 위해

다음 세 가지 역점사업에 공들일 계획입니다.

먼저, 글로벌 대표기업 유치를 비롯하여

투자상품을 다양화하겠습니다.

글로벌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국내 IB, 법무·회계법인과 공동으로

상장유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리 증시가 강점을 가진

바이오·IT 기술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핀포인트(Pinpoint)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조각형 신종증권 시장을 개설하고

액티브펀드 상장을 활성화하여,

다양한 투자상품을 공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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