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뉴욕-주식] 나스닥 0.7% 상승…은행위기 완화 + 국채금리 안정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3-03-31 06:46
[뉴스콤 장안나 기자] 3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7% 이하로 동반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은행권 위기 진정에 따른 리스크온 무드가 연일 계속됐다. 국채금리 안정 속에 기술주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올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1.43포인트(0.43%) 오른 32,859.0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3.02포인트(0.57%) 상승한 4,050.83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87.24포인트(0.73%) 높아진 12,013.47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10개가 강해졌다. 부동산주가 1.2%, 정보기술주는 1.1%, 재량소비재주는 0.9% 각각 올랐다. 금융주만 0.3% 내렸다. 백악관이 규제당국에 중형은행 규제 강화를 요청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개별 종목 중 찰스슈왑이 모간스탠리의 투자의견 하향에 5% 급락했다. JP모간은 0.3% 떨어졌다. 반면 램리서치와 KLA는 3% 내외로 일제히 올랐다.
미 주요 은행 24곳을 추종하는 KBW은행지수는 1.2% 하락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의 2% 회귀에 전념하겠다"며 "금융시스템 혼란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토머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지속하면 금리 더 올릴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추가 긴축이 필요하다"며 "은행들은 강하다"고 판단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가까이 상승, 배럴당 74달러 대로 올라섰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은행위기 진정에 따른 리스크온 무드 형성으로 힘을 받았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유가 상승에 기여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대비 1.40달러(1.92%) 오른 배럴당 74.37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99센트(1.26%) 높아진 배럴당 79.27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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