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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日, 차기 BOJ 총재에 아마미야 부총재 검토 - 닛케이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3-02-06 10:09

사진=아마미야 마사요시 BOJ 부총재, 블룸버그
사진=아마미야 마사요시 BOJ 부총재, 블룸버그
[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 정부가 차기 일본은행(BOJ) 총재에 아마미야 마사요시 BOJ 부총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닛케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78) 후임 인사에 대해서 아마미야 마사요시 부총재(67)의 신임 총재 취임을 타진한 것으로 5일 전해졌다.

구로다 총재는 오는 4월 8일 임기 만료를 맞게 된다. 일본 정부는 여당 등과 조율을 통해서 부총재 2명을 포함한 인사안을 2월 중에 국회에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사실 시장에선 이미 아마미야 부총재가 BOJ 신임 총재가 될 것이라고 확실시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지난해 12월 중순 설문조사에서 아마미야 마사요시 BOJ 부총재가 차기 총재가 될 것으로 전망한 비율이 74%였다. 뒤를 이어 응답자 21%는 나카소 히로시 전 BOJ 부총재를 유력한 BOJ 차기 총재로 예상한 바 있다.

관련 소식이 전해진 이후로 엔화 가치는 약세폭을 확대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전 9시 52분 현재 전장보다 0.83% 오른 132.27엔에 거래되고 있다.

데인 세코프 노디어은행 전략가는 "니케이 뉴스에서 보도된 것처럼 아마미야 부총재가 신임 총재가 되면, 외환 투자자들은 BOJ가 곧 초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중단할 것이라는 자신들의 기대감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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