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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中지표 중립 소화 속 美실적 경계’ 亞주식 하락, 코스피 0.6%↓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3-01-17 13:55

사진=더스트리트
사진=더스트리트
[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7일 오후 대체로 내리고 있다.

오전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는 시장에 큰 변동성을 야기하지 않았다. 주요 지표들이 예상치를 웃돌기는 했지만 경기 부진을 재차 확인시켜 주면서 상하방 요인이 상쇄됐다.

중국 4분기 GDP가 전년 동기보다 2.9%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1.8% 증가를 웃돌았다. 지난해 중국 GDP 총액은 121조 207억위안으로 2021년보다 3.0% 증가했다.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12월 주요 지표들도 예상을 웃돌았다.

중국 12월 산업생산은 전년비 1.3% 늘며 예상(+0.2%)을 상회했다. 지난 11월에는 +2.2%를 기록했다.

12월 소매판매는 4조 542억위안으로 전년비 1.8% 줄었지만 예상(-8.6%)을 상회했다. 지난 11월 기록했던 -5.9%에서 낙폭을 4.1%p 축소했다.

한편 12월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비 5.1% 증가해 예상(+5.0%)을 소폭 웃돌았다. 전달 +5.3%보다는 상승폭을 좁혔다.

중국 지표를 소화한 가운데 미국 기업들의 분기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부터 이틀간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개최할 일본 주식시장만 1%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美주가선물 0.5% 이하 동반 하락…달러지수 보합권

우리 시각 오후 1시 46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6% 낮아진 수준이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5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기관이 1260억원 순매도로 약세를 이끌고 있다.

호주 ASX200지수는 0.1% 내리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만 1.3% 강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5%, 홍콩 항셍지수는 1.01% 각각 약세로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5% 이하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61% 내린 배럴당 79.37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1% 높아진 102.3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41% 상승한 6.769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3.0원 오른 1,238.3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08% 높아진 2만 1158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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