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뉴욕-주식] 다우 305p 하락…PPI 서프라이즈에 압박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2-12-12 06:10
[뉴스콤 장안나 기자] 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9%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예상을 웃돌아 압박을 받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5.02포인트(0.90%) 떨어진 33,476.46에 장을 마치며 사흘 만에 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9.13포인트(0.73%) 내린 3,934.38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7.39포인트(0.70%) 하락한 11,004.62를 나타냈다. 두 지수는 하루 만에 반락했다.
주간으로는 다우지수가 2.8%, S&P500은 3.4%, 나스닥은 4% 각각 낮아졌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10개가 약해졌다. 에너지주가 2.3%, 헬스케어주가 1.3%, 소재주는 1% 각각 내렸다. 통신서비스주만 강보합세였다.
개별 종목 중 아마존이 1.4%, 알파벳은 0.9%, 마이크로소프트는 0.8% 각각 내렸다. 반면 메타는 0.5% 올랐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예상을 상회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월 PPI는 전월대비 0.3% 올랐다. 예상치는 0.2% 상승이었다. 전년대비로는 7.4% 올라 예상치인 7.2% 상승을 웃돌았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대비 0.4% 높아졌다. 예상치는 0.2% 상승이었다. 전년대비로는 6.2% 올라 예상치 5.9% 상승을 웃돌았다.
미국 이달 소비심리가 예상보다 더 크게 향상됐다. 미 미시간대 발표에 따르면, 12월 소비심리지수는 59.1로 전월대비 2.3포인트 오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예상치는 57.0 수준이었다. 반면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4.6%로 전월 4.9%보다 하락, 예상치 4.9%를 밑돌았다. 5년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를 유지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6% 하락, 배럴당 71달러대에 머물렀다. 엿새 연속 하락했다. 미국 키스톤 송유관 가동이 일부 재개됐다는 소식에 압박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대비 44센트(0.62%) 하락한 배럴당 71.02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5센트(0.07%) 하락한 배럴당 76.10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11.2%, 브렌트유는 11.1% 각각 낮아졌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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