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상보) “머스크, 트위터 부채 줄이려 테슬라 주담대 검토” 블룸버그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12-09 10:25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위터의 고금리 부채를 줄이기 위해서 테슬라 주식을 담보로 하는 대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8일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테슬라 주담대는 모간스탠리 주축의 금융기관과 머스크 자문단이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당시 졌던 130억달러에 달하는 채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몇 가지 방안 가운데 한가지"라고 말했다.

다만 한쪽 부채를 다른 쪽으로 옮기는 조항이 어떻게 작용할 지, 논의는 어디까지 진행됐는지와 같은 여러 세부사항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

금융기관들은 현재 트위터 부채를 매입할 상대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상당한 손실을 실현할 상황에 놓였다.

한편 머스크도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로 자금 조달에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 트위터 인수를 위해 그는 이미 상당 규모 테슬라 지분을 처분했고 위기에 처한 트위터를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테슬라 지분을 매각해야 할 처지다.

지금까지 자금조달 논의는 트위터가 지불해야 하는 11.75% 이자, 즉 30억달러 규모의 무담보 채무를 어떻게 대체할 지와 관련된 것이었다. 트위터는 현재 채무구조에 근거하면 연간 12억달러 이자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