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7일 오후 대부분 내리고 있다.
미국 주요 금융사 수장들의 잇단 경기침체 경고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도 2% 내외로 하락한 바 있다.
다만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단계 하향 기대에 지수들 추가 낙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점심시간에 발표된 중국 11월 무역 수지는 예상을 밑돌았다. 지난 11월 중국 무역 흑자 규모는 698.4억달러로 예상치(790억달러)를 대폭 하회했다.
중국 해관총서 발표에 따르면 11월 달러화 기준한 수출이 전년비 8.7% 감소했고 수입도 10.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위안화 기준한 무역수지는 4943.3억위안 흑자였다. 예상(4860억위안)을 소폭 상회한 가운데 10월(5868.1억위안) 흑자 규모에는 크게 못 미쳤다.
다음주로 다가온 FOMC 회의 경계감이 작용하는 가운데 경기침체 우려와 중국 무역지표 부진 등이 시장 심리를 압박하고 있다.
■美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상승…달러 0.1% 강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4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1% 낮아진 수준이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3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6%, 호주 ASX200지수는 0.5% 각각 내리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 하락, 홍콩 항셍지수는 0.15% 상승해 혼조세로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 동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04% 오른 배럴당 74.28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9% 높아진 105.6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하락한 6.9808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25원 내린 1,317.5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12% 높아진 1만 7029달러 수준이다.
사진=CNBC,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CEO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