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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주식] 나스닥 1.1% 하락…최근 급등 후 숨고르기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2-11-15 06:40

[뉴스콤 장안나 기자] 1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1% 이하로 동반 하락, 사흘 만에 반락했다. 최근 연일 급등한 이후 숨을 고르는 모습이 나타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지난 주말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금리인상 중단 전까지 갈 길이 멀다”고 강조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1.16포인트(0.63%) 낮아진 33,536.7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5.68포인트(0.89%) 내린 3,957.2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27.11포인트(1.12%) 하락한 11,196.22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10개가 약해졌다. 부동산주가 2.7%, 재량소비재주는 1.7%, 금융주는 1.5% 각각 내렸다. 헬스케어주만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개별 종목 중 아마존이 2.3%, 마이크로소프트는 2.2%, 애플은 1% 각각 낮아졌다. 메타는 1.1% 올랐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라엘 브레이너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부의장이 "곧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편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이날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도 “다만 우리가 많은 일을 했지만, 추가적으로 할 일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맞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지난 주말 열린 한 콘퍼런스 연설에서 “금융시장이 미 소비자물가지표에 과민반응을 보였다”며 “연준의 금리인상 중단 전까지는 갈 길이 꽤 멀다”고 강조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 넘게 하락, 배럴당 85달러대로 내려섰다. 사흘 만에 반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와 내년 글로벌 원유수요 전망치를 낮춘 가운데, 달러화 가치 상승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대비 3.09달러(3.47%) 하락한 배럴당 85.87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85달러(2.97%) 낮아진 배럴당 93.14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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