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실적 서프라이즈' 넷플릭스 시간외서 14% 급등...나스닥 선물 1% 상승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10-19 08:14
[뉴스콤 김경목 기자] 넷플릭스가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발표로 18일 정규장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14% 급등하고 있다.
우리시간으로 오전 7시 57분 현재 넷플릭스 주가는 이날 정규장 종가보다 14.05% 오른 274.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규장에서 넷플릭스는 전장 대비 1.73% 내린 240.86달러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주가가 급등을 보이는 가운데 나스닥 선물지수는 1.1%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3분기말 기준 가입자가 2억 2300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6% 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분기말 2억 2700만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3분기 매출액은 79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6% 증가했다.
넷플릭스는 기묘한 이야기 시즌4, 다머-몬스터: 제퍼리 다머 이야기 등 기대작으로부터 신규 가입자가 240만명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트리밍 서비스 개척자인 넷플릭스는 지난 4월 가입자가 감소해 시장에 충격을 준 바 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이 지난해(14.4억달러)보다 줄어든 13.9억달러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3분기 가입자가 늘긴 했지만 4분기 매출액과 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경고를 했다. 달러화 강세와 거시경제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음을 이유로 들었다.
넷플릭스 관계자들은 주주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상반기 어려운 시기를 거쳐오면서 넷플릭스는 또다시 성장 가속화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11월부터 광고지원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북미 지역을 비롯해 주요 시장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매출액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지가 관심을 모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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