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인텔, PC수요 둔화에 수천명 해고 계획..영업-마케팅 위주 - 블룸버그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10-12 10:24
[뉴스콤 김경목 기자] 인텔이 PC 수요 둔화로 수천명 해고를 계획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12일 보도했다.
사안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인텔이 영업과 마케팅 부문 임직원을 20% 가량 감원하는 등 이들 부서를 중심으로 감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감원 계획은 빠르면 이번달에 발표될 예정이다. 인텔 측은 오는 27일 3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감원안도 공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인텔 임직원 수는 7월말 기준하면 11만 3700명으로 집계됐다.
인텔은 그들의 주력 사업인 PC프로세서 부문에서 수요가 급감한데 따라서 경영상 어려움에 직면했다. 또한 AMD와 같은 강력한 경쟁사 추격에 낮아졌던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7월 인텔은 매출액이 예전 전망 수준보다 110억달러 가량 감소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인텔 3분기 매출액이 약 15%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엔비디아,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일부 반도체칩 제조업체에선 현재로선 감원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오라클 등 다른 테크기업은 이미 감원을 마쳤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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