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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英불안 진정 속 긴축압박 완화’ 亞주식 급등, 코스피 2.4%↑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10-04 13:34

[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4일 오후 일제히 2%를 웃도는 급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과 홍콩 금융시장이 일제히 휴장한 가운데, 지난밤 뉴욕주식시장 강세 분위기가 고스란히 이어졌다.

미국 지난달 제조업 지표 부진에 고강도 긴축 우려가 누그러진 덕분이다. 최근 금융시장 혼란을 야기한 영국 감세안의 철회 소식도 주목을 받았다.

호주 중앙은행(RBA)은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2.60%로 상향 조정했다.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50bp 인상을 하회했다.

지난 5월 25bp 인상을 시작으로 6월, 7월, 8월, 9월 각각 50bp 인상을 단행했다. 이후 10월에도 25bp를 인상해 최근 6차례 통화정책 회의에서 총 250bp를 인상했다.

RBA는 "단기간에 걸쳐 기준금리를 상당 수준 높였다. 이런 상황에서 물가와 성장률 등을 고려해서 이번에는 25bp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련 재료로 호주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호주 국채는 강세폭을 확대했다. 또한 호주 주가지수는 3.6%대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호주쪽 시세가 변동성을 키운 가운데 아시아 주가지수는 호주쪽 재료에 크게 반응을 하지 않는 모습이다. 호주 금리 급락에 연동해 국내 국채 선물 가격이 급등하며 변동성을 키웠다.

■美주가선물 0.9% 이하 동반 상승…달러지수 약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23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2.4% 높아진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9%, 호주 ASX200지수는 3.6% 각각 오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2.0% 강세다.

중국 금융시장은 7일까지 국경절로 휴장한다. 홍콩은 이날 중양절을 맞아 휴장한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9% 이하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24% 오른 배럴당 83.83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4% 낮아진 111.60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9% 하락한 7.088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35원 오른 1,430.5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34% 높아진 1만 9585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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