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연준 불라드 "추가 금리인상 필요..경제위협 여전히 고조"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9-28 07:33
[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은 심각한 문제라며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불라드 총재는 27일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경제 콘퍼런스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회귀하려면 오랫동안 높은 수준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을 강조한 불라드 총재 발언에 이어서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점도표 금리 전망에 따라서 수차례 금리를 인상해야 함을 강조했다.
연준 인사들이 추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발언한 것은 지난주 파월 연준 의장이 내놓았던 "미국 경제가 고통을 받을 수 있음에도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는 매파적 발언에 힘을 더욱 실었다.
9월 FOMC 회의에서 나온 점도표를 보면 연준 인사들은 오는 11월, 12월 FOMC 회의에서 총 125bp 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11월 FOMC 회의에서 75bp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불라드 총재는 미국이 침체에 빠질 리스크에 직면하긴 했지만 장단기 수익률 역전이 시사하는 위협은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반적 수준의 전망에서 우리는 장단기 수익률 역전을 전망할 수 있다. 다만 이는 반드시 경기침체를 예상해서 수익률 역전을 전망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기대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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