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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PI 이후 4가지 물가 관련 지표, 울트라 아닌 자이언트 스텝 힘 실어줘 - 대신證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2-09-16 08:55

[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16일 미국의 8월 CPI가 가져온 주식시장 충격은 차례대로 발표되는 4가지 물가 관련 지표(1. PPI, 2. 미시간대 기대 인플레이션, 3. 수입물가지수, 4.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가 물가 둔화 기대를 재차 높이면서, 시장 변동성 축소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PI 발표 다음날인 14일 발표된 8월 PPI(전년동월대비 9.8%→8.7%)와 근원PPI(전년동월대비 7.7%→7.3%) 동반 전월보다 낮아졌다.

문남중 연구원은 "PPI 둔화는 향후 CPI에 영향을 미쳐 물가 둔화를 유도하는 단서를 제공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16일 발표되는 9월 미시간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예상치 4.6%)도 전월(4.8%)보다 낮아질 겻으로 예상돼 향후 물가 기대치를 낮추는데 안도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 지표는 연준이 6월 75bp 금리 인상을 결정하는 근거가 돼, 9월 FOMC에서 울트라스텝(100bp)이 아닌 자이언트스텝(75bp)을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지난 8월 12일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징후로 해석되며 시장에 낙관론을 가져온 지표가 수입물가지수와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였던 만큼 이 지표들도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15일 발표되는 8월 수입물가지수(전월대비. 예상치: -1.3%, 전월치: -1.4%)는 두 달 연속 하락이 예상되면서, 앞서 발표된 PPI 하락과 함께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다는 점을 재차 강조해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16일 발표되는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예상치: 60.0P, 전월치: 58.2P)도 상승하며 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 연구원은 "4가지 물가 관련 지표 결과는 주가 변동성 축소에 그치지 않고, 9월 FOMC에서 75bp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CME 패드워치(15일)는 75bp와 100bp 인상 확률을 각각 72%와 28%를 나타내고 있다.

그는 "올해 지표에 의존해 통화정책 결정을 해오고 있는 연준 입장에서 4가지 물가 관련 지표는 75bp 인상의 명분이 될 것"이라며 "9월 FOMC 결과로 맞아야 하는 매를 미리 맞은 주식시장은 9월 FOMC가 끝나고 불확실성 해소라는 이유로 반등 전개가 나타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이러한 반등 전개를 9월 하반월 찾아올 Risk-Off를 준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美 CPI 이후 4가지 물가 관련 지표, 울트라 아닌 자이언트 스텝 힘 실어줘 - 대신證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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