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투자관점에서는 배당주(통신, 손보 등), 방어주(통신, 음식료 등) 비중을 늘려갈 것을 권고했다.
주가 반등이 전개되더라도 전략적 스탠스를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이번 주가지수 하락 흐름의 락 바텀은 2050...단기투자자들은 9월초 저점 지지력 보고 대응해야
이 연구원은 "주식시장은 연준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국들의 고강도 긴축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 경기 모멘텀 약화라는 이중고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긴축과 경기 악화 중 하나라도 방향성이 바뀌어야 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2022년 1/4분기까지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주식시장의 레벨다운 가능성이 있다고 풀이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주가지수 하락추세에서 KOSPI Rock Bottom을 2,050선으로 잡았다.
다만 단기 투자자들은 흐름을 가늠하는데 있어서 다소 복잡해졌다고 풀이했다.
심리적 변화에 따른 다양한 시나리오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투자심리가 전 저점 수준에 위치해 있어 작은 변화에도 반등에 나설 여지가 남아있기 때문"이라며 "미국 기준금리 전망이 22년 연말까지 4%, 2023년 상반기 중 4.3% 이상까지 레벨업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21일 9월 FOMC 결과에 따른 해석이 단기 등락을 야기할 수 있다. 금리인상 폭(75bp 혹은 100bp)과 함께 23년 점도표 변화에 따라 잠시 안도할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주식시장과 KOSPI 모두 9월초 전 저점 수준에서 지지력을 확보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지지력 확보시 장기 소외주, 단기 낙폭과대주(반도체, 인터넷, 미디어/교육, 화장품/의류, 증권 등) 중심으로 아주 짧은 매매는 가능해 보인다고 했다. 중장기 투자자에게는 리스크 관리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봤다.
한편 미국의 8월 CPI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을 가했다. CPI는 전월대비 0.1%, 전년 대비 8.3% 상승해 7월(전년대비 8.5%) 대비 둔화를 이어갔지만, 시장 컨센서스였던 전월대비 -0.1%, 전년대비 8.0% 수준을 상회했다. Core CPI는 전월대비 0.6% 상승해 0.3% 상승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을 크게 넘어섰고, 전년대비로는 6.3% 상승하며 7월(5.9%)보다 레벨업됐다.
이 연구원은 "유가 하락이 CPI 둔화를 야기했지만, 주택, 음식료 물가상승이 Core CPI 상승 반전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이로 인해 미국 주식시장은 2년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P500 지수는 4.32%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5.16% 급락세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채권 금리는 짧은 구간 중심으로 전고점을 넘어섰으며, 달러 인덱스는 110p에 재차 근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