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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주식] 나스닥 1.4% 상승…미중 갈등보다 실적호조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5-02-05 06:54

[뉴스콤 장안나 기자] 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3%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팔란티어 호실적에 따른 빅테크주 동반 강세가 주식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미국의 추가 관세 강행에 대한 중국의 반격에도 양국 무역협상의 돌파구 마련 기대감이 확산된 점도 주목을 받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13포인트(0.30%) 오른 44,556.0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43.31포인트(0.72%) 오른 6,037.88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62.06포인트(1.35%) 오른 19,654.02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7개가 강해졌다. 에너지주가 2.2%, 정보기술과 통신서비스주는 1.5%씩 각각 올랐다. 반면 유틸리티주는 0.9%, 필수소비재주는 0.5% 각각 내렸다.

개별 종목 중 전일 실적 서프라이즈를 연출한 팔란티어가 24% 급등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2.6% 올랐다. 엔비디아 역시 1.7% 높아졌다. 반면 전자결제 기업 페이팔은 지난해 4분기 마진 악화 여파로 13% 급락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정책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연준) 대응에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미국 경제가 양호한 상태에 있는 만큼 연준은 트럼프 정부 정책들에 신속히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구인 건수가 예상보다 많이 줄었다. 미국 노동부의 12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 발표에 따르면, 구인 건수는 760만건으로 전달보다 55만6000건 줄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이자, 예상치 800만건을 밑도는 결과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6% 하락, 배럴당 72달러 대로 내려섰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유가를 압박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압박 강화로 낙폭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46달러(0.63%) 하락한 배럴당 72.70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24달러(0.3%) 상승한 76.20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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