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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코스피, 초반 등락 따라 극명히 엇갈리는 흐름 나타날 수 있어 - 대신證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4-12-02 09:07

[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2일 "12월 KOSPI는 초반 등락에 따라 극명히 엇갈리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12월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주가지수는 월초부터 투자자들이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의 강한 반등세를 보이거나 투자자들의 공포심리를 극대화시킬 정도의 단기 급락 이후 추세 반전을 모색할 가능성이 공존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로서는 반등세 전개 확률을 조금 더 높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한국도 연속 금리인하를 단행한 데 이어 12월 6일 미국 고용지표, 19일 FOMC 회의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국들의 금리인하 사이클이 재확인되고 신뢰도가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의 강력한 경기부양 드라이브(12월 경제공작회의)에 이어 유럽도 연속 금리인하(12일 ECB 50bp 금리인하 가능), 재정정책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향후 경기 모멘텀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미국, 중국, 유럽의 긍정적 흐름은 경기회복 기대와 함께 채권금리와 달러화 하향안정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시차는 존재하나 한국 수출, 기업이익과 수급에 우호적인 변수들"이라고 풀이했다.

이 연구원은 "게다가 12월 수급 계절성이 가세할 가능성이 높다. 매년 빠르면 12월초, 늦으면 12월 중순 이후 배당락 전후, 12월말까지 외국인 선물 매수,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됐다"면서 "다만 12월초 기업 실적 하향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제한되고 이로 인해 외국인 현물 매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엔캐리 청산이 가세할 경우의 단기 수급 충격은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경우 KOSPI 2,300선대 초중반, 또는 그 이하로 UnderShooting 전개가 가능하지만 이 또한 마지막 하락 파동이 돼 이후엔 빠른 회복력을 보이면서 추세반전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핵심은 12월 등락은 결국 KOSPI 상승추세 반전을 위한 과정이라는 점"이라며 "미국 경기 모멘텀은 여전히 견고한 가운데 Non-US의 경기부양, 통화완화 정책 강화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여기에 주요국들의 금리인하 사이클은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아직 Non-US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어 미국으로 쏠림이 지속되고 있지만, 시차를 두고 Non-US 경기회복 시 글로벌 유동성의 Non-US로 이동할 수 있다"면서 "한국 수출, 기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25년 상반기 KOSPI Target은 3,000p로 제시했다.

12월 코스피, 초반 등락 따라 극명히 엇갈리는 흐름 나타날 수 있어 - 대신證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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