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뉴욕-주식] 보합권 혼조…금리부담 vs 호실적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4-10-23 06:22
[뉴스콤 장안나 기자] 2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지난 7월 이후 최고치인 4.20%대를 유지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기업 호실적에 힘입어 지수들 낙폭은 제한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71포인트(0.02%) 하락한 42,924.8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78포인트(0.05%) 내린 5851.20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이틀째 나 홀로 상승했다. 33.12포인트(0.18%) 오른 18,573.13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6개가 약해졌다. 산업주가 1.2%, 소재주는 0.9% 각각 내렸다. 반면 필수소비재주는 0.9%, 통신서비스주는 0.4% 각각 올랐다.
개별 종목 중 3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제너럴모터스(GM)가 10% 급등했다. 필립모리스도 실적호조와 전망상향에 힘입어 10% 뛰었다. 반면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테슬라는 0.4% 하락했다. 애플은 0.3%, 엔비디아도 0.1% 각각 내렸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2% 상승, 배럴당 72달러 대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급등, 지난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중국 금리인하 효과가 호재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53달러(2.17%) 상승한 배럴당 72.09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75달러(2.36%) 높아진 배럴당 76.04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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