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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I·반도체 주가급락은 밸류에이션 문제...다시 밸류부담 완화로 완만한 회복세 이어질 것 - 국금센터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4-08-19 11:30

[뉴스콤 장태민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19일 "최근 AI 투자사이클 정점 및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 강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으나 기업들의 향후 1~2년 실적전망에 큰 영향이 없음을 고려하면 이번 주가 하락의 주된 원인은 밸류에이션 조정 압력"이라고 진단했다.

국금센터는 "주가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되면서 AI·반도체 주가의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센터는 다만 AI·반도체 업종의 잠재 위험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여전히 유효하고 이에 대한 시장 경계감도 단기간 내 완전히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 가파른 조정 후 일부 회복한 반도체 주가

주요국 AI 및 반도체 주식이 7월 중순부터 가파른 조정을 보인 후 일부 반등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큰 폭 상승한 AI·반도체 주식들은 7월 10일~8월초까지 15~35% 하락 후 최근 일부 회복했다.

이와 관련해 ▲AI 투자사이클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 ▲주가 밸류에이션 이슈가 주목받고 있다.

우선 AI 투자사이클 정점 우려와 관련해 AI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수익화가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투자사이클 정점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센터의 최성락·김희진 연구원은 "AI 반도체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은 양호했으나 AI Capex 과잉 및 수익화 부진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상황"이라며 "AI 응용 서비스 개발 수요의 확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 강화도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바이든 정부가 대중 반도체 제재를 추가 강화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반도체 기업의 매출 감소 우려가 증가했다.

연구원들은 "미국의 중국 제재가 강화되더라도 첨단 반도체의 경우 AI 투자 수요가 이를 흡수하고 있어 당장의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주가 하락 전까지 장기간 주가 상승으로 AI·반도체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크게 높아진 상태였다. 현재는 최근 주가 급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일부 해소됐다.

미국 AI 주식의 P/E(12개월 예상 EPS 기준)는 조정 전 35배 → 8월 15일 현재 28배로 하락했다. 시장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S&P500 P/E 대비)도 60%에서 34%로 하락했다.

연구원들은 "반도체 주식 P/E는 30배 → 26배, 프리미엄은 39% → 25%로 떨어져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에 따른 주가의 완만한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AI·반도체 주가급락은 밸류에이션 문제...다시 밸류부담 완화로 완만한 회복세 이어질 것 - 국금센터

최근 AI·반도체 주가급락은 밸류에이션 문제...다시 밸류부담 완화로 완만한 회복세 이어질 것 - 국금센터

최근 AI·반도체 주가급락은 밸류에이션 문제...다시 밸류부담 완화로 완만한 회복세 이어질 것 - 국금센터


최근 AI·반도체 주가급락은 밸류에이션 문제...다시 밸류부담 완화로 완만한 회복세 이어질 것 - 국금센터


최근 AI·반도체 주가급락은 밸류에이션 문제...다시 밸류부담 완화로 완만한 회복세 이어질 것 - 국금센터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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