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이틀째 상승...美금리인하 기대 + 英노동당 압승 예상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4-07-05 07:22
[뉴스콤 장안나 기자] 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이날 뉴욕주식시장이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미국 금리인하 기대와 영국 총선의 노동당 압승 예상이 호재로 반영됐다. 섹터별로 은행주가 1.3% 올라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국가별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70.14포인트(0.86%) 상승한 8241.26에 거래를 종료,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하원 총선에서 야당인 노동당이 보수당을 누르고 14년 만에 정권을 교체할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시장에서는 노동당이 경제성장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출하는 모습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75.95포인트(0.41%) 오른 1만8450.48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63.70포인트(0.83%) 높아진 7695.78에 거래를 끝냈다. 오는 7일 프랑스 총선 2차 투표에서 극우 정당의 과반 실패 기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여론조사기관 해리스 인터렉티브 조사에 따르면, 국민연합(RN)이 2차 투표에서 과반에 훨씬 미달하는 190~220석을 얻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범유럽’ 스톡스600 지수는 2.87포인트(0.56%) 오른 517.54에 거래를 마쳤다.
개별 종목 가운데 소시에테제널럴이 2.5%, BNP파리바는 1.9% 각각 높아졌다. 반면 통신장비 제조업체 에릭슨은 2분기 추가 손실 악재에 1.2% 하락했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도 상승 마감했다. 전장대비 2bp(1bp=0.01%p) 오른 2.588%를 기록했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2.7bp 높아진 4.203%에 호가됐다.
우리시각 오전 5시 55분,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26% 내린 105.13 수준이다. 유럽 주요국 총선 기대로 유로화 및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이자, 압박을 받았다. 유로/달러는 0.21% 오른 1.0813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12% 상승한 1.2759달러 수준이었다.
같은 시각,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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