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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토론 후 주식시장 공화당 섹터 우위와 민주당 섹터 부진이 시사하는 것 - 메리츠證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4-07-01 08:49

[뉴스콤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1일 "미국 대선 토론 이후 미국 주식시장에선 공화당 테마 섹터 우위와 민주당 테마 섹터 부진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6월 28일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0.4% 하락했다. 이중 공화당 테마 섹터로 분류되는 에너지(+0.4%), 금융(+0.4%), 산업재(+0.1%)는 아웃퍼폼한 반면 민주당 테마 섹터로 분류되는 소비재나 신재생에너지 산업 주가는 부진했다.

황수욱 연구원은 "과거 대선 해 사례를 비교해보면, 지지율 변곡점이나 큰 변화가 나타난 이후에 지지율에 따른 주가 변화 추세가 이어졌다"고 상기했다.

황 연구원은 "2020년 트럼프와 바이든이 처음 대결했던 사례에서는 2020년 6월을 전후로 바이든의 지지율이 추세적으로 트럼프를 아웃퍼폼했었는데, 이후부터 민주당 테마주도 추세적으로 아웃퍼폼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6년 사례의 경우 클린턴이 우세하다는 것이 컨센서스였던 가운데 2016년 8월 전후 트럼프의 지지율이 일시적으로 반등하면서 클린턴과 역전이 됐고 이후 공화당 테마주의 아웃퍼폼 나타났다"면서 "최종적으로 대선에서 트럼프가 시장 기대를 깨고 대선에 당선된 이후 공화당 테마주의 아웃퍼폼은 더 강하게 나타난 바 있다"고 밝혔다.

6월 30일 기준 트럼프 당선 베팅 확률은 54.3%, 바이든은 19.0%로 격차가 심화됐다고 밝혔다.

동시에 민주당에서는 바이든의 자진 사퇴 요구가 등장하는 가운데 민주당 텃밭인 캘리포니아 주지사 게빈 뉴섬(9.0%)에 대한 대통령 베팅이 급등했다고 덧붙였다.

美 대선토론 후 주식시장 공화당 섹터 우위와 민주당 섹터 부진이 시사하는 것 - 메리츠證


美 대선토론 후 주식시장 공화당 섹터 우위와 민주당 섹터 부진이 시사하는 것 - 메리츠證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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