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7일 오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상승한 영향에 오전 초중반까지는 좋은 흐름을 보였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연내 금리인하를 시사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투자자들은 주 후반 나올 미국 월간 고용지표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다만 장중에 미중 갈등 우려를 높이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됐다.
미국 상원 국토안보위원회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 바이오테크 업체인 베이징유전체연구소(BGI), 우시앱텍 등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 정부 일부 인사들은 단기간 내 BOJ가 긴축하는 것을 지지하는 입장을 드러냈다. 이날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본 주가지수가 특히 약세폭을 확대했다.
■ 美 3대 주가선물 0.4% 이하 동반 하락…달러 0.1% 약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57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2% 오른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23%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6%, 홍콩 항셍지수는 0.47% 각각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9% 약세다. 장 초반 4만400선을 돌파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방향을 바꿨다. 엔화 강세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다. 일본 지난 1월 현금급여 총액 증가율이 전년 대비 2.0%로, 예상치(1.3%)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4% 이하 동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06% 내린 배럴당 79.08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3% 낮아진 103.22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 하락한 7.207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4.15원 내린 1330.3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1% 상승한 6만5860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