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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팬오션, 대규모 증가 가능성..목표주가 하향 - 대신證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3-12-20 08:59

[뉴스콤 장태민 기자] * HMM 인수우협선정. 증자 가능성 높아 투자의견 목표주가 하향

* 추정 인수금융 약 3.3조, JKL측 0.7조 외 2.4조원의 인수자금 필요

* 팬오션 영구채 및 유상증자로 기존 주주들의 주주가치 희석 불가피

■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하향, 목표주가 4,500원으로 35.7% 하향

팬오션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하며, 목표주가는 4,500원으로 하향 제시함.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하향은 HMM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으로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대규모 영구채 발행 및 유상증자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

■ HMM 인수 희망가액 약 6.4조원으로 알려져 대규모 증자 가능성 높아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지분 57.9%(약 3.98억주)의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하림그룹·JKL파트너스를 선장한다고 발표함. 지분 인수 희망가액은 약 6.4조원으로 하림그룹의 인수 주체인 팬오션은 인수대금 마련을 위해 영구채 및 유상증자, 그리고 자산 유동화 등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아짐

인수희망가액 6.4조 중에 약 3.3조원은 인수금융으로 조달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른 연간 이자비용은 약 2,640억원으로 추정(금리 약 8%)됨. 또한 JKL파트너스 측에서 약 0.7조원을 부담할 것으로 예상. 인수금융과 JKL파트너스의 부담금을 제외한 금액은 약 2.4조원 수준인데, 인수주체인 팬오션이 영구채 0.5조원(제3자배정), 자체보유현금 및 유상증자, 그리고 자산 유동화 등을 통해 조달할 가능성이 높음

■ 하림지주의 3분기말 현금성 자산 및 단기금융상품 약 610억원

팬오션은 3분기말 별도기준 현금성 자산 4,600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형자산의 장부가액은 5.9조원이 있음. 유형자산은 대부분 선박 등으로 유동화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함. 유상증자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대규모의 증자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함. 하림지주의 팬오션 지분율은 54.7%인데, 별도기준 보유 현금성 자산 및 단기금융상품은 610억원에 불과하여 증자시 지분율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는 판단임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

[코멘트] 팬오션, 대규모 증가 가능성..목표주가 하향 - 대신證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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