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코멘트] 한전, 기대보다 가팔랐던 턴어라운드 - 메리츠證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3-11-14 08:09

[뉴스콤 장태민 기자] * 3Q23 연결 영업이익은 2.0조원(흑전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1.56조원)를 상회

* 요금 인상 효과, 원재료가 하락, 기타 비용 감소가 종합적으로 영향

* 산업용 요금 인상 및 SMP 하락으로 4Q23에도 흑자 전망

* 손익 개선에도 재무구조 정상화 필요성은 여전. 총선 이후 주택용 요금 인상 기대

*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28,000원을 유지

■ 10개 분기만의 흑자전환, 기대보다 가팔랐던 턴어라운드

3Q23 연결 영업이익은 2.0조원(흑전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1.56조원)를 상회하고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 요금 인상 및 누진제 효과로 ASP가 +10.3% QoQ 상승한 반면, SMP와 석탄 발전단가는 각각 -3.0% QoQ, -14.1% QoQ 하락했다.

발전믹스 역시 예상 수준이었다. UAE 원전 사업에서의 기자재 원가가 감소하면서 기타비용 항목도 줄어들었다. 별도 영업이익은 적자(-6,799억원)를 기록했는데, 7월 초부터의 정산조정계수 상승 영향으로 추정한다. 4Q23부터 정산조정계수 하락과 함께 별도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할 예정이다.

■ 4분기에도 흑자. 긍정적인 시각 유지하는 이유

4Q23 연결 영업이익은 1.56조원(흑전 YoY)을 예상한다. 믹스는 크게 바뀌지 않으나 스프레드가 개선 중이다. 누진제 효과는 사라지지만 산업용 요금 인상(11월)으로 ASP는 -1.8% QoQ 하락하는 데 그치는 반면, SMP는 11월 들어 130원/kWh를 하회하는 등 -8.5% QoQ 하락할 전망이다.

2024년 영업이익은 8.4조원, 순이익은 3.3조원을 예상한다. 물론 원자재 가격에 따라 전망치는 바뀔 수 있으나, 2024년 상반기 두바이유가 110달러 이상으로 상승하지 않는 이상 적자(순이익 기준)는 아니다.

■ 기다린 만큼 더: 재무구조 정상화 위해 여전히 주택용 요금 인상 필요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28,000원을 유지한다. 이제 2023년 말 기준 한전채 발행 한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2021년~1H23 -36.5조원의 순적자로 망가진 재무구조를 해결하기 위해 갈 길이 멀다. 이자가 쌓여갈수록 결국 필요한 인상 폭은 커진다. 총선 이후 주택용 요금 인상과 조속한 정상화를 기대한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

[코멘트] 한전, 기대보다 가팔랐던 턴어라운드 - 메리츠證


[코멘트] 한전, 기대보다 가팔랐던 턴어라운드 - 메리츠證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