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7일 오후 일제히 내리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숨을 고르긴 했지만 미국 국채 금리가 반등폭을 넓힌 것을 악재로 소화하고 있다. 긴축 우려가 재차 살아난 가운데 주요 지수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공매도 금지를 호재로 소화했던 국내 주가지수들이 특히 낙폭을 넓히고 있다. 공매도 효과가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와 미국채 금리 반등 등에 영향을 받으며 코스피가 3% 가까운 급락을 기록 중이다.
중국 10월 무역수지는 565.3억달러 흑자로 예상(+819.5억달러)을 밑돌았다. 수출이 전년비 -6.4%로 예상(-3.1%)을 하회했지만, 수입은 3.0%로 예상(-5.4%)을 상회했다.
호주 중앙은행(RBA)은 이날 기준금리를 4.35%로 기존보다 25bp 상향 조정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RBA는 최근 통화정책 회의 다섯 차례만에 인상을 단행했다.
■ 美 3대 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하락…달러 0.1% 강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5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3%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3%, 호주 ASX200지수는 0.15%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5%, 홍콩 항셍지수는 1.5% 각각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 동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52% 낮아진 배럴당 80.40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2% 오른 105.39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4% 상승한 7.2869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75원 오른 1309.0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1% 상승한 3만4911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