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 철강, 다시 고개를 드는 기대감
- 2023년 중국 철강 업황, 1Q 중국 경기회복과 부양책을 기대하고 2Q 부진한 경기지표에 실망하고 3Q 소비촉진책과 부동산규제 완화에 기대하고 4Q 여전히 부진한 경기지표에 실망
- 반복된 기대와 실망 속, 중국 철강산업의 펀더멘털은 연초 컨센서스였던 상저하고가 아닌 상고하저로 마무리.
- 시장은 여전히 업황 저점을 판단하는 가운데, 철강 수급 지표는 개선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
- 부진한 업황 속 중국 중앙정부는 2023년 재정적자비율을 3.0%에서 3.8%로 상향, 4Q23 1조 위안 특별 국채를 발행
- 높은 지방정부 부채비율, 낮은 재정건전성으로 인해 인프라향 수요 견인 기대는 제한적이었으나, 중앙정부의 역할 확대로 인프라 투자 수요 기대
- 단기적 업황 전환의 주요 변수는 중국 연간 성장률 목표 설정(5%)과 인프라 투자의 회복
- 철강 업종 내 현대제철 선호. 역사적 저점 Valuation 근접하여 Downside는 제한적, 다시 고개를 드는 기대가 현실이 되었을 때의 Upside는 크다고 판단
■ 비철금속, 구리에 걸어보는 기대
- 현재의 경제환경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산업금속에 불리. 중국 경제 성장률 기대 축소와 달러 인덱스 상승.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리 가격은 타 산업금속 대비 견조한 모습
- 2020년 이후 6대 비철금속, 중국 열연 가격과 비교해도, 구리는 고점 대비 하락률이 낮고, 저점 대비 상승률은 높게 나타남
- 역사적으로 동행해왔던 제조업 PMI와도 디커플링. 2021년 이후 제조업 PMI의 약세와 달리 구리 가격 견조, 낙폭 제한.
- 구리 수급의 구조적 변화 가능성. 전력망, BEV, 태양광/풍력에서 신규 구리 수요 발생, 구리 수요 확대 가속화
- 구리 광산 업체 Capex는 지난 7년간 소극적. 비용은 구조적으로 상승. 수요가 견조하다면 비용 상승은 가격에 반영.
- 아연, 연 가격은 철강 업황과 유사한 방향을 전망.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이나, 중국 경기 부양책에 따른 조건부 반등 예상
- 중단기 구리 가격 상승의 수혜를 받을 수 있으며, 보유 자회사들의 성장요인 또한 갖춘 LS를 최선호주로 제시
■ 배터리 광물, 정상화
- 전기차 산업 성장 초기 급등했던 배터리 광물, 전기차 산업 성장 안정화되며 다시 장기적 균형을 찾아 정상화되는 추세
- 초과수요 우려보다 공급과잉 우려가 강해지며 중장기 리튬 가격 전망 또한 상반기 대비 하반기 하락
- 리튬 가격 하락에 따라 글로벌 리튬화합물 생산업체 주가는 하락, 스포듀민 채굴업체는 상대적으로 주가 방어
- 2021년 리튬 가격 상승은 전기차 판매의 폭발적 성장으로 Upstream(리튬정제업체)과 Downstream(양극재업체)의 재고 감소가 동시에 이루어지며 발생. 전기차 산업 둔화된 성장속도 고려, 중단기 배터리 광물 가격 급등은 제한적
■ Top-pick: LS(006260)
관심종목: 현대제철(004020), 고려아연(010130), POSCO홀딩스(005490)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