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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둘러싼 주식시장 소음...중장기 관점에선 여전히 유망 - 신한證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3-09-12 08:38

[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2일 "중장기 관점에서 한국 반도체는 여전히 유망한 투자처"라고 밝혔다.

노동길 연구원은 "주식시장은 반도체 관련 잡음을 소화하는 과정인 가운데 반도체, 2차전지 대안을 모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중국 반도체 기술 발전이나 미중 갈등 재개에 따라 한국 반도체 둘러싼 우려가 심상찮게 등장하는 중이다.

노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를 둘러싼 우려로 △ 미국의 중국 대상 추가 규제 가능성(현실화 가능성이 높고 단기적으로 비용 상승 이슈를 불러올 수 있음) △ 중국의 미국 대상 규제 조치 확대(경제적 실익이 작고 모순돼 현실화 가능성이 낮음) △ 중국 반도체 기술 경쟁력이 세계 수준에 근접해 내재화에 나설 가능성 등을 꼽았다.

주식시장은 전반적으로 시장금리 상승 우려와 미중 마찰음에 반응 중이라고 평가했다.

노 연구원은 "반도체, 2차전지, 미국향 수출주 빈자리는 철강, 보험, 헬스케어, 유틸리티에서 메우는 모습이었다"며 "헬스케어를 제외하면 저 PER에 내년 이익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는 업종"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장금리가 추가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현재 시장 색깔을 유지할 것"이라며 "중장기 시장금리 방향성을 결정할 Fed는 장기 평균 하회하기 시작한 신규 고용 레벨 고려 시 인내심을 쉽게 잃지 않을 듯하다"고 관측했다.

시장금리 상승 경계감은 9월 FOMC 이후 한 차례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실적 변화율로 뒷받침할 수 있는 업종은 금융 섹터와 경기민감주라고 제시했다.

노 연구원은 "배당 테마 내 금융 섹터 비중을 고려했을 때 전략 관점에서 접근도 유효하다"면서 "펀더멘털 환경에서는 중국향 경기민감주 향후 변화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밸류에이션은 추가 악재에 둔감한 레벨이다. 중국 제조업 PMI는 기준선을 하회하고 있으나 개선세를 보였다. 재고순환 기대도 상존한다"면서 대안으로서 역할론을 검토해볼 때라고 풀이했다.

반도체 둘러싼 주식시장 소음...중장기 관점에선 여전히 유망 - 신한證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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