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시티그룹이 지난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티그룹 2분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시티그룹은 2분기동안 29.15억달러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45.47억달러)보다 36% 줄었고, 지난 1분기(46.06억달러)보다 37% 감소했다.
이 은행의 2분기 영업수익은 194.36억달러로 지난해 2분기(196.38억달러)보다 1% 감소했다.
EPS는 1.33달러로 예상인 1.30달러를 소폭 웃돌긴 했지만 시장은 수익성 악화를 악재로 소화했다. 전분기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이날 시티그룹 주가는 전장보다 4.05% 내린 45.75달러를 기록했다.
제인 프레이저 시티그룹 CEO는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IB 부문 반등세가 여전히 현실화되지 못했다"며 "이에 따라 지난 2분기에 실망스런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