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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저임금 한국 20% 수준...공급망 재편과정서 인건비 절감 위한 자동화 수요 계속 - DB금투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3-07-12 10:35

[뉴스콤 장태민 기자] DB금융투자는 12일 "공급망 재편과정에서 인건비 절감을 위한 자동화 수요가 계속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대승 연구원은 "중국 최저임금은 한국의 20%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강 연구원은 "리쇼어링, 니어쇼어링으로 기업들은 높은 인건비 부담에 직면할 수 있다"면서 "한국과 중국의 산업환경을 보면 산업용수, 전력 당위당 비용은 중국이 한국보다 높지만 인건비가 크게 차이난다"고 밝혔다.

결국 리쇼어링 과정에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게 되고 공정 자동화 수요는 커질 수 밖에 없다고 풀이했다.

글로벌하게 투자자들은 로봇이나 자동화 관련 테마 ETF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경기 둔화 우려에도 공급망 재편 관련 투자 수요는 계속된다고 풀이했다.

강 연구원은 "경기둔화 가능성에도 기업들이 고정자산 투자를 계속하는 원인은 공급망 재편 수요 때문"이라며 "코로나로 인한 물류 차질을 경험한 이후 기업들은 본격적으로 공급망 재편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공급망 재편 수혜 국가로 꼽히는 멕시코, 일본 등의 투자 역시 활발하다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멕시코의 올해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는 22년을 제외하고 지난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라며 "경기회복 기대로 주식시장이 크게 오른 일본도 내국인 소비 회복보다는 견조한 수출, 미래 투자 증가 기대감이 주식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일본의 실질 수출은 코로나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며 올해 전기차, 반도체 관련 일본 기업의 설비투자 규모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미국인들의 실질 소비 지출 증가율은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기업들의 투자 성향을 아직 남아 있다고 풀이했다.

강 연구원은 "기업들의 1분기 고정자산 투자 지출 성장률은 경기 둔화 우려에도 코로나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라며 "이 지표 선행지표인 CEO 서베이 결과를 보면 2분기에도 기업들의 투자가 집행됐음을 예상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2분기 실적시즌 본격화를 앞두고 기업들의 설비투자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최저임금 한국 20% 수준...공급망 재편과정서 인건비 절감 위한 자동화 수요 계속 - DB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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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저임금 한국 20% 수준...공급망 재편과정서 인건비 절감 위한 자동화 수요 계속 - DB금투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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