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4일 오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하락한 영향이 이어진 가운데 중화권 지수가 상승해 주요국들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에 선을 그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이 장 막판 주가 반락을 유도했다.
뉴욕장 마감 후 공개된 퀄컴의 실적 실망감, 미 은행권 파산 공포 확산도 아시아 투자자들에게 부담이 되는 모습이다.
오전 발표된 중국 4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49.5로 예상(50.3)을 하회했다. 전월 기록했던 50.0에도 미치지 못하며 경기 수축 국면으로 전환했다.
■ 美주가선물 0.3% 이하 동반 상승…달러 0.25% 약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4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25% 내린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1%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금융시장은 ‘환경의 날’로 휴장한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6%, 홍콩 항셍지수는 1.01% 각각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3% 이하 동반 상승을 기록 중이다.
개별 종목 중 퀄컴이 시간 외 거래에서 7% 가까이 급락했다. 스마트폰 시장 침체에 분기 매출이 17% 급감했다고 밝힌 여파다. 팩웨스트 은행은 매각 추진 소식에 시간 외 거래에서 거의 60% 폭락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5% 높아진 배럴당 68.8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25% 내린 101.04에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4.8원 하락한 1,323.4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2% 상승한 2만9119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