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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기업 실적 긍정적이나 추가 모멘텀 고민 필요한 시점 - 신한證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3-05-04 09:04

[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4일 "기업들의 실적은 긍정적이나 추가 모멘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최유준 연구원은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촉발한 국내 주식시장에서 레버리지 과열 우려는 어느 정도 일단락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연구원은 "시장은 FOMC보다 경기 하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 지방은행 사태 여파가 지속되고 고용 지표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를 통해 시장 참여자들은 ‘약한 침체’의 증거를 찾고자 한다"고 지적했다.

무난한 1Q23 실적 시즌이 막바지에 가까워질수록 추가 모멘텀에 대한 고민이 자리 잡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익 바닥은 다졌으나 펀더멘털 부진은 여전하다"면서 "이익 바닥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회복 시기 및 강도가 아직 명확하지는 않다"고 풀이했다.

그는 "펀더멘털이 여전히 부진하기 때문"이라며 "EPS 추정치는 펀더멘털 개선을 확인하기 전까지 반등 폭이 크지 않고 정체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해당 구간에서 PER의 상단은 제한 또는 하향되면서 주가 흐름이 둔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기관과 외국인 수급은 2차전지 밸류체인에서 호텔/레저, 미디어, S/W 등 소프트한 업종으로 유입되고 있다.

최 연구원은 "호텔/레저와 미디어는 이익 전망도 긍정적이고 미국 경기 영향력이 작다"며 "반도체와 중후장대한 실적주에 관심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지수 정체구간에서 호텔/레저, 엔터/미디어와 필수소비재 내에서 곡물가 하락과 수출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으로의 접근이 유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식시장, 기업 실적 긍정적이나 추가 모멘텀 고민 필요한 시점 - 신한證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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