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8일 오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메타 호실적에 힘입어 급등한 가운데, 장 마감 후 나온 아마존의 실적 실망감이 부담으로 작용해 오전에는 상승폭이 제한됐다.
중국인민은행이 최근 유동성 순공급을 이어간 가운데 중화권 주가지수가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고 있다.
BOJ가 기존 완화 정책을 유지하는 결정을 시장에 내놓은 이후로 일본 주가지수도 상승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美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하락…달러지수 0.2% 강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5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0.2% 내린 수준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매수와 매도가 균형을 맞추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8%, 호주 ASX200지수도 0.2%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7%, 홍콩 항셍지수는 0.87% 각각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이하 동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마존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으나, 주력 사업부 성장세 둔화와 클라우드 전망 불확실성이 우려를 자아냈다. 이에 따라 아마존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 하락했다. 반면 사상 최악 실적에도 인텔은 시간 외 거래에서 한때 8%나 뛰었다. 1분기 성적표가 예상보다는 양호하다는 평가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덕분이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68% 높아진 배럴당 75.27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20% 오른 101.67에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40원 상승한 1,340.4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3% 상승한 2만 9515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