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이 "미국 기업들 1분기 순이익이 팬데믹급 감소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릴리 칼카니니와 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6일 보고서에서 "S&P500 상장기업들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보다 7% 가량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상대로 상장사들 EPS가 감소하면, S&P500 실적 성장세는 이번 분기에 저점을 찍을 것"이라며 "이익 마진이 어려운 환경에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1분기 실적은 은행권 유동성 위기가 불거진 와중에도 연준 긴축 기조가 지속되는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어닝시즌은 블랙록, 웰스파고, JP모간, 시티그룹 등이 14일 공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 발표가 이어지게 된다.
한편 골드만 전략가들은 "금융시장은 앞으로 현금지출 둔화세 신호, 급성장하는 AI부문에서의 회사들간 주도권 다툼, 코로나 이후 중국 리오프닝 효과, 미국 기업들 이익 마진 등과 같은 몇가지 주요 트렌드 변화를 유심히 추적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