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가 2022년 역대 최악의 한해를 보낸 가운데 내년 전망도 불투명하다고 블룸버그가 지난 30일 보도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58억달러 규모의 아크 이노베이션ETF(ARKK)에 편입된 일부 종목들에 대한 어닝스 기대치를 하향 조정했다.
연준이 지난해 추진했던 고강도 금리인상으로 아크인베스트는 큰 타격을 받았다. 그런 상황에서 주요 편입주들 올해 실적 전망이 하향 조정되면서 올해에도 큰 고통을 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ARKK에는 테슬라와 줌비디오가 포함됐다. 이들 종목은 지난해 주가가 각각 65%, 63% 폭락했다.
ETF스토어의 네이트 게라시 대표는 "아크인베스트의 포트폴리오는 더욱 장기적 관점에서 볼 수 있는 기술주로 채워져 있다"며 "이러한 기술주들은 금리가 높아질 수록 절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처할 수 있다. 연준이 올해에도 고강도 긴축 기조를 지속하면 아크는 더욱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y차트, ARKK 2022년 퍼포먼스
y차트에 따르면 ARKK는 지난해 67% 폭락했다. S&P500지수가 같은 기간 18% 하락한 가운데 ARKK는 다른 성장주 ETF보다도 훨씬 부진한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