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리픽[뉴스콤 김경목 기자] B라일리 웰스가 "2023년 초반 몇개월동안은 금융시장이 들쭉날쭉한 움직임을 이어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B라일리의 아트 호건 수석전략가는 "호재는 2022년을 백미러로 넘겨버릴 수 있다는 것"이라며 "다만 악재는 2023년에도 평탄하지 않은 길이 펼쳐진 것이다. 최소 앞으로 수개월동안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는 이러한 시장 환경을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전날의 '반짝'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루 만에 반락했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문제가 여전히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영국이 중국발 입국자에게 음성 결과를 요구할 것’이라는 더 타임즈 보도가 주목을 받았다.
그러면서 연간으로는 다우지수가 9%, S&P500은 19%, 나스닥은 33% 각각 낮아졌다. 일제히 지난 2008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미국 국채 시장에서는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이 1년만에 0.77%에서 4.42%로 365bp 급등했다.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1.63%에서 3.88%로 225bp 급등했다.
2년물 수익률이 10년물보다 상승폭을 확대함에 따라 장단기물 간에 수익률 역전 현상이 심화됐다. 지난 12월 초반 역전폭이 80bp까지 확대되며 41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현재는 54bp 수준까지 확대폭을 축소하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