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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주식] 나스닥 2.2% 하락…긴축 우려 + 반도체주 급락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2-12-23 06:43

[뉴스콤 장안나 기자] 2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1% 이하로 동반 하락, 사흘 만에 반락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긴축 우려와 마이크론 악재에 따른 반도체주 급락이 영향을 미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8.99포인트(1.05%) 낮아진 33,027.4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6.05포인트(1.45%) 내린 3,822.39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33.25포인트(2.18%) 하락한 10,476.12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가 일제히 약해졌다. 재량소비재주가 2.6%, 정보기술주는 2.5%, 에너지주는 2.3% 각각 낮아졌다.

개별 종목 중 마이크론이 3.4% 급락했다. 반도체 수요 부진으로 전체 인력 10%를 감원한다고 밝힌 탓이다. 램리서치와 엔비디아도 일제히 7% 넘게 떨어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2% 하락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지난 분기 경제성장률이 상향 수정됐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기대비 연율 3.2%로 최종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잠정치인 2.9%를 유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분기에는 마이너스(-) 0.6%를 기록했었다. 항목별로 개인소비지출이 2.3% 늘며 잠정치인 1.7% 증가에서 상향됐다.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신청건수가 예상치를 하회했다. 전주보다 2000명 증가한 21만 6000명을 기록했다. 예상치 22만 명을 밑도는 수준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 하락, 배럴당 77달러대로 내려섰다. 나흘 만에 하락했다. 위험자산 회피 무드가 형성된 가운데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 압박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대비 80센트(1.02%) 하락한 배럴당 77.49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22달러(1.48%) 하락한 배럴당80.98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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