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뉴욕-주식] 나스닥 1.9% 상승…CPI효과 지속 + 中 방역완화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2-11-14 06:20
[뉴스콤 장안나 기자] 1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8% 이하로 동반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가 영향력을 지속한 가운데,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 일부 완화 소식이 전해졌다. 종목별로 대형 기술주 상승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49포인트(0.10%) 상승한 33,747.8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6.56포인트(0.92%) 오른 3,992.93을 기록, 지난 9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09.18포인트(1.88%) 높아진 11,323.33을 나타냈다.
주간으로는 다우지수가 4.15%, S&P500은 5.90%, 나스닥은 8.10% 각각 올랐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6개가 강해졌다. 에너지주가 3.1%, 통신서비스와 재량소비재주는 2.5%씩 각각 높아졌다. 반면 헬스케어주는 1.3%, 유틸리티주는 1.1% 각각 낮아졌다.
개별 종목 중 테슬라가 2.8%, 알파벳은 2.6% 각각 상승했다. 애플은 1.9%, 마이크로소프트는 1.7% 각각 올랐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이날 앞서 중국 보건당국이 해외 입국자의 시설 격리 기간을 2일 단축한다고 밝혔다. 총 격리 일수가 10일에서 8일로 줄어드는 것이다. 밀접접촉자와 접촉한 사람들은 추적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또한 확진자가 나온 항공편에 대한 일시 운항 정지 규정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 가까이 상승, 배럴당 88달러대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올랐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소식이 호재로 반영됐다. 달러화 가치가 급락한 점도 유가의 추가 상승을 도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대비 2.49달러(2.9%) 오른 배럴당 88.9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32달러(2.48%) 상승한 배럴당 95.99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3.9%, 브렌트유는 2.6% 각각 하락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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