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유의동 "불법공매도 94% 외국인인데 공개 왜 불가인지 이해 불가"..금융위원장 "법인명 정도 공개는 생각하고 있어"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2-10-06 10:49
[뉴스콤 장태민 기자]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은 6일 "불법공매도로 당국의 조치를 받으면 국내 증권사는 법으로 공개되나 외국인은 법을 회피해 공개가 안 된다"면서 문제점을 지적했다.
유 의원은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127건 불법공매도 중 국내 증권사가 위반한 건수 8건이고 나머지는 외국계"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불법공매도의 94%는 모두 외국인인데 왜 공개 안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주현 위원장은 "공매도 시장에서 외국인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며 "그에 따라 적발건수 많은 것도 사실"이라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공매도 실명화 관련해 내부 검토를 마쳤다. 법인명 정도 공개는 생각하고 있다"며 "계속 감추고 있으면 불신이 커진다"고 말했다.
그는 "필요하면 법 개정을 해서라도 어떻게 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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