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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크레이머 "증시 당면한 문제들에도 6월 중순 저점 안 깨질 듯"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9-13 10:04

[뉴스콤 김경목 기자] CNBC 매드머니 진행자인 짐 크레이머가 "증시가 당면한 문제들에도 6월 중순 기록했던 저점은 안 깨질 듯하다"고 12일 밝혔다.

크레이머는 "과매도가 심화됐던 주식시장 지난 6월 저점은 유지가 될 것이다"라며 "그럼에도 시장 상황은 쉽지가 않을 것이다. 강세론자들은 자신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작용하는 다양한 요인들에 직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주 주식시장이 4주만에 오름세로 마쳤지만, 왜 약세론자들이 분위기 주도권을 지니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지를 확실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진했던 8월을 지나서 1년 중 주식시장에서 가장 나쁜 달로 평가되는 9월을 맞았다"라며 "매도세가 재개될 수 있다. 다만 지난 6월 저점이 깨지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국 8월 CPI가 어떻게 나오든지 간에 인플레이션이 문제라고 했다. 크레이머는 약세론자들의 주장인 '당국의 환경 관련 의제가 시장 친화적이지 않은 점, 미국기업들의 감원 증가세, 테크주 고평가' 등에 동의하는 입장을 드러냈다.

한편 그는 시장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긍정적 요인으로 우크라이나의 반격으로 러시아가 철수하고 있다는 것을 제시했다. 만약 상황이 더욱 진전되면 유가, 휘발유, 천연가스 가격이 급락할 수 있다고 했다.

크레이머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끔찍한 인도주의적 재해로 기록됐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이 전쟁에서 승리하면 주식시장엔 큰 호재가 될 수 있다"며 "식품 가격도 마찬가지다. 또한 유로화 가치도 반등해 미국 국제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더욱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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